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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차나무 삽목과 식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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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37회 작성일 21-03-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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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의 삽목과 식재 방법

 

"후황가수배귤덕(后皇嘉樹配橘德)

수명불천생남국(受命不遷生南國)

후황이 내려주신 귤과 같은 덕성을 지닌 아름다운 나무여

명받들어 남쪽에서 자라나니"  《동다송 본문에서》

 

차나무는 직근성이라 옮기면 뿌리가 다쳐 생존이 희박하다고 한다. 야산이나 야생상태의 차나무는 배수가 용이한 토양에서 영양분이나 수분을 찾아 깊이 뿌리를 내리는 직근성이다보니 잔뿌리가 없어 옮겨 심어도 생육이 힘들다. 대체적으로 차나무는 종자를 뿌려 증식하는 방식으로 차밭을 조성하는 것이 토양에 대한 적응력과 경비 절감에 효율성이 높으나 약 5년~7년 정도 기다려야 수확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종자 파종으로 인한 차밭 조성은 환경에 따라 생육의 차이점이 많다. 하지만 삽목(꺽꽂이)은 어느 정도 비슷한 키나 생육조건을 갖춘 차밭조성은 물론 녹차나 발효차등에 적합한 단일 품종을 특화하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농업기술의 발달로 차나무 삽목(꺽꽂이)으로 차밭을 일구는 농가가 늘어나 종자 파종으로 인한 손익분기점을 줄여나가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조성된 대부분의 차밭은 중국 재래종인 잡종이 대부분이며 일부 일본 품종인 야부기타와 후슌 품종 등이 시범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나 향후 단일 품종을 삽목으로 조성하여 차별화하는 것도 지역의 차산업을 살리는 방법이기도 하다.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다 보니 차나무 묘목의 영양 성분도 풍부하고 삽목으로 조성된 곳에서도 생육환경이 좋아 차나무를 옮겨 심어도 차나무 생존율이 꽤 높은 편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 연구소에서 개발된 품종인 '보향', '참녹', '명선','선향', '미향' 등은 냉해나 병충해는 물론 차의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 성분이 탁월한 차나무를 특성에 맞게 육종 개발을 하고 있으며 필요 농가에 많이 보급을 마친 상태이다. 차나무의 삽목은 잘 관리해야 손실을 줄일수 있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아 초보 농부도 쉽게 배울수 있다. 일본저서를 옮긴  차재배 이론에서 차나무 삽목(꺽꽂이)과 식재 방법을 옮겨 놓았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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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락 다원 차나무 삽목(꺽꽂이) 차나무의 삽목 방법

다도락 다원 대형 화분에 심어놓은 차나무 삽목은 체험객이나 6차 산업 교육용으로

차츰 수량을 늘려 나가고 있으며 대엽종이나 희귀종 육종에 연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취미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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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 삽목과 식재 방법- 다농기공 양승룡 대표 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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